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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안면도의 아름다운 명소들 Are you ready to enjoy a different experience?
Here is a list of places you can only see, hear and speak.

태안 제1경 - 백화산   태안군 안면읍 동문리
높이는 284m로, 금북정맥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이 팔봉산(326m)에 이어지고, 다시 백화산까지 산줄기가 이어진다. 작고 아담한 산이지만, 서해 바다를 끼고 있어 풍경이 아름답다.
산에는 기암괴석들이 많고, 바위들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있고, 특히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최고의 경관이다. 산기슭에는 태을암이라는 사찰이 있는데, 삼존불상이 큰 바위에 새겨져 있다.
중앙의 보살입상은 높이 223㎝이며, 좌우의 여래입상은 각각 306㎝와 296㎝이다. 좌우의 불상이 중앙의 것보다 큰 것이 특이한 점이다.
조각 양식으로 보아 백제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한국 마애삼존불의 초기 양식을 엿볼 수 있다.
태안 제2경 - 안흥성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1976년 1월 8일 충청남도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인 1655년(효종 6)에 축조된 석성(石城)으로 높이 3.5m, 둘레가 1,568m이다. 서해안을 방어하기 위해 성을 쌓았으며 안흥진성(安興鎭城)이라고도 한다.
이 성은 조선시대 중국의 사신을 영접하던 곳이다. 또 군사적 요새지로 수군첨절제사(水軍僉節制使)를 두어 군사상 중요한 임무를 맡아보게 하였다.
1894년(고종 31) 동학농민운동(東學農民運動)이 일어났을 때 성 안의 건물이 일부 불타 없어졌다.
동·서·남·북 네 곳에 석문이 있었는데 지금은 출입구만 남아 있다. 성의 윤곽으로 보아 규모가 큰 성이었음을 알 수 있다.
태안 제3경 - 안면송림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안면도의 소나무는 조선 11대왕인 중종(1488~1544) 초기 송금정책의 일환으로 조정에서 직접 관장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왕실에서는 안면도의 소나무를 궁궐을 짓는 재목으로, 왕족이 죽으면 사용할 관곽재로, 또 조선재로 이용했다.
다양한 용처에 쓰일 송목재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안면도의 소나무림을
황장봉산으로 지정하고, 수군절도사 관할 아래 산감을 두어 관리하게 했다.
엄격한 보호정책으로 인해 안면송림은 중부 서해안에서는 드물게 혈통 좋은 소나무 숲으로 남아 있다.
1988년부터는 유전자 보존림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태안 제4경 - 만리포수욕장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2길
만리포해수욕장은 태안반도 서쪽에 위치하며, 길이는 약 2.5㎞, 폭 약 270m의 북서방향으로 발달된 사빈이다.
대천해수욕장·변산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의 3대해수욕장의 하나로 손꼽히며,
북쪽으로 이어져 있는 천리포해수욕장과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명소를 이룬다.
만리포해수욕장은 바닷물이 비교적 맑고 모래질이 고우며 경사가 완만하여 수심이 얕은 데다 해변에 담수(淡水)가 솟아난다.
태안 제5경 - 신두리사구   태안군 원북면 신두해변길
"한국의 사막"이라고 불리는 신두리사구는 북서 계절풍이라는 탁월풍으로 인해 형성된 해안사구지대이다.
독특한 지형과 모래언덕의 바람자국 등 사막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경관과
해당화 군락, 조류의 산란장소 등으로 경관 및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 지역으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2002년에 해양수산부에 의해 생태계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태안 제6경 - 가의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가의도
옛날 중국의 가의라는 사람이 이 섬에 피신하여 살았으므로 가의도라고 하였다는 설과
이 섬이 신진도에서 볼 때 서쪽의 가장자리에 있어 가의섬이라고 하였다는 설이 전하고 있다.
전체적인 지형은 동서로 길게 뻗어 있으며, 주변에 죽도·목개도·정족도 등의 섬이 있다.
최고봉의 해발고도는 183m로 섬 중앙에 솟아 있으며, 전체 면적의 90%가 산지이고, 동백나무·소사나무 등이 많이 자란다.
북서쪽에 높은 절벽이 많고, 대부분의 해안에는 간석지가 발달해 있다.
태안 제7경 - 몽산포해수욕장   태안군 남면 신장리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으로 갯벌이 발달하여 갯벌생물들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으며,
해변을 따라 길게 펼쳐진 울창한 소나무 숲은 물새 등 조류의 낙원이 되기도 한다.
해수욕장 뒤편에 있는 소나무 숲에서 야영을 할 수 있어 오토캠핑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단체 캠핑에 적합하여 수련장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해수욕은 물론 갯벌체험학습을 겸한 피서지이며,
피서객들의 해안생태계 탐사를 위해 자연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태안 제8경 - 할미·할아비바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꽃지해수욕장에 있는 바위이다. 면적은 약 10,526㎡이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약 2㎞ 되는 지점에 있으며,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에는 직접 걸어서 가 볼 수 있다.
할미·할아비 바위는 아름다운 일몰 경관을 보여주는 우리나라 서해안 낙조 감상의 대표적 명소로 2009년에 명승 제69호로 지정되었다.
바위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 아름다운 일몰 광경은 변산의 채석강, 강화의 석모도와 함께 '서해의 3대 낙조'로 손꼽힌다.
안면암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안면암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신축한지 얼마되지않아 아름다운 경관으로 널리 알려진 대한불교 조계종의 절이다.
암자는 산이 아닌 해변가에 위치해있으며, 2층 법당에서 바라보는 천수만 풍경이 뛰어나다.
앞바다에 여우섬이라고 부르는 2개의 무인도가 있으며, 그 중 하나 큰바위섬까지 약 100여m에 이르는 부교(浮橋)가 놓여있다.
밀물때를 맞추면 30분도 지나지 않아 물 위로 들린 부교 위를 걸어서 섬까지 다녀오는 색다른 정취를 맛볼 수 있다.
[우리명산 답산기]의 저자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으로 뽑힌 곳이기도 하다.
간월암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작은 섬에 자리잡고 있으며,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이다.
무학이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법당에는 무학대사를 비롯하여 이곳에서 수도한 고승들의 인물화가 걸려 있다.
이 암자는 바닷물이 들어오면 작은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길이 열린다. 이곳에서 보는 서해의 낙조가 장관을 이루어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안면도수목원_자연휴양림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1992년 9월에 개장했으며, 구역면적은 175만㎡, 1일 수용인원은 2,000명이다
고려때부터 궁재와 배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하였으나 도남벌이 심해지자 고려때부터 왕실에서 특별관리하였으며, 1965년부터 충청남도에서 관리하고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과 인접한 해변에 있고, 조선시대부터 자라기 시작했다는 토종 붉은 소나무 안면송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집단적으로 자생하고 있으며, 서어나무, 먹넌출, 말오줌때, 층층나무 등 안면도 특유의 수종이 분포하고있다.
휴양림에는 산림전시관, 산림수목원, 숲속교실 등 자연학습장과 숲속의집,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캠프파이어장, 물놀이장 등이 있다.
안면도 쥬라기박물관   태안군 남면 곰섬로
중생대 쥬라기와 백악기 시대의 공룡류를 전시하는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이다.
총 4층 규모로 건립된 전시장은 국내에서 한번도 선보인 적이 없는 진품공룡이 전시되어있으며, 신생대 장비목종으로는
아시아에서 제일 많은 지품공룡 50여 종 이상을 보유하고있다. 야외에는 폭포와 한국자생 소나무, 야생화 등을 심은 자연 생태공원이며
공원 곳곳에는 실물크기의 공룡들을 설치하여 공룡이 살았단 시대의 생태환경을 그대로 재현하였다.
삼봉해수욕장_해변길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 면적은 114ha, 길이는 3.8㎞, 폭은 300m, 평균수심은 1.5m, 경사는 6도, 안정수면거리는 200m로,
남면과 안면읍을 연결하는 연륙교 남쪽 3km 지점에 있다.
백사장이 넓고 모래가 고우며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피서지로 적당하며, 뒤편의 소나무 밭에서는 야영도 가능하다. 또한, 삼봉해수욕장에서 기지포해수욕장까지 거닐수 있는 태안해변길5코스가 존재한다.
해변길 구간 중 천사길구간은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약 1004m 길이 데크로
만들어져 휠체어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구간이다.
백사장항_꽃게다리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안면대교를 건너 만나는 첫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백사장항이 나온다.
포구에는 횟집들이 바다를 에워싸듯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앞으로 소규모의 어선들이 줄줄이 매달려있다.
포구 옆으로는 백사장항이 자리잡고 있으며, 해변 쪽으로 가면 맞은편에 있는 드르니항 사이에 포구가 넓게 펼쳐져있다.
이 곳에서는 봄부터 여름까지 꽃게잡이, 가을부터는 대하잡이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매년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열리고있다.